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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성급하게 케이스를 고른거 같군요my VIEW 2016. 10. 11. 22:21
실버스톤 영희(FT - 02).. 만 6년 이상쓰다
(http://blackwolf16.tistory.com/70, 참조)
올해 린필드에서 스카이레이크로 업그레이드로 하면서
케이스도 커세어 카바이드 600C로 바꾸고.. 좋았습니다
(http://blackwolf16.tistory.com/67, 참조)
새거라는 & 커세어라는 거 떄문에..
그런데.. 정확히 조립 전까지만 좋았습니다
그 좋았던 기분.. 조립하다 망가지고..
제가 600C를 고른 이유는
제 전케이스인 영희는 실버스톤사가 특허를 내서
자사만 사용가능한 일명 굴뚝 형식을 사용한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보통 케이스와는 달리 윈도우 패널이 반대이지요
그래서 제방이 영희에 맞쳐 있습니다
컴퓨터가 제 완쪽에 있는거지요
그러다보니 다음에 쓸 케이스도 영희에 기준에 맞게 고르게 되었습니다
비주류다 보니 선택의 제한이 있고..
그 중 가장 좋아보이는게 바로 CORSAIR CARBIDE 600C입니다
영희마냥 단순한 디자인, 시원한 윈도우 패널(& 열기쉬운 패널),
일반 케이스와는 반대쪽에 있는 윈도우패널
크기는 큰데 안은 그냥 일반 케이스의 크기인 영희에 비해
크기도 적당하고 안도 적당히 크고..
사용전 그냥 리뷰나 설명페이지의 사진으로만 보니 좋아보였어요
물론 가격에 비해 철판 두꼐가 얇고,
선정리 공간이 좁다라는 글을 봤는데..
받아서 보니 철판은 얇긴 하지만 무지 얇지는 않아서 괜찮았는데..
선정리 공간은.. ㅠ.ㅠ
한 블로그에서 넓다 하기에..
물론 영희보단 넓습니다만,
남자의 선정리를 하면 (=막 쑤셔 넣으면) 뒷판이 안닫히는 사태가 나오는..
정말 간신히 닫았습니다
또 600C/Q보다 약간 작은 400C/Q는 하드베이가 밑 파워서플라이 옆에 고이 있습니다만
이 케이스는 상단에 있는 파워 서플라이 공간 아래 별도로 하나씩 있습니다
저는 이게 또 단점입니다..
안그래도 곱게 선정리해줘야 하는 판국에 하드별로 따로 해줘야하니..
만약 SSD나 HDD라도 교체해야 한다면.. ㅠ.ㅠ
으.. 뒷판 열기 싫네요..
청소하기도 힘듭니다..
앞판이랑 밑판에 먼지필터 제공이긴 한데..
밑판은 문제 없습니다
앞판이 문제라서 그렇지..
앞판을 탈거하려면 옆판들 다 탈거하고
옆에 있는 버튼(?) 눌러서 탈거시켜야 합니다..
청소하기 힘들어요..ㅠ.ㅠ
올해 7월말까지 좋아보이는 600C가..
정이 떨어지다 못해 이젠 미워집니다..
그래서..
이제 경우 2~3달 사용중이지만 케이스 갈이를 생각중입니다
예전부터 커세어빠인지라..
커세어 브랜드 위주로 봤는데..
맘에 드는게 없네요
그나마 AIR 540(일명 공기540)이 맘에 드는데
근데 이건 하드베이가 별도로 없어서 높은 확률로 하드 공진음이 난다 하더라고요
하드도 최대 2개(+2개, ODD베이에 장착 가능)
그래서 조금 맘에 안들었는데..
540을 검색하던 중 상위등급(인지 후속작인지..)을 봤습니다
아직 정식 런칭은 안한 상태인데..
하드베이도 ODD베이 빼고 거기에 넣어서 공진음도 날 확률도 줄였고..
큐브형 & 파워공간이 분리되었으니 선정리는 아무데나 쑤셔 넣어도 별탈 없고
다만 디자인은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릴듯 합니다
밋밋했던 540에 비해 740은 냉장고 칸처럼(혹은 복도형 아파트 마냥)
그런 디자인이라..
또 앞판만 먼지필터가 있어서 위나 밑은 배기로 쓰거나
먼지필터 없이 사용해야 하네요..
600C는 앞이랑 밑은 먼지 필터 제공인데..
암튼.. 10월 초에 정식 런칭했다라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국내엔 다음달에나 들어올듯 한데..
기다리기 힘드네요...ㅋ
이상 장착기 겸 넋두리였습니다..^^헤헤
AIR 740의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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